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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yun

skin by 네메시스
one dish makes home love again.
어제 일이 있어서 수유동에 난생 처음 가봤는데, 들깨수제비가 맛있다길래. 먹어봤다가.......
서울에서 계속 살아야지 하고 생각하게되었다. 그렇다. 사실 사소한 것들이 삶의 많은 것들을 결정한다는. ;;; 리뷰와 사진은 여기

사진은 from http://blog.naver.com/ms8728?Redirect=Log&logNo=140056303508
모든 먹을 것들은 내 앞에 평등하지만, 고소하게 넘어가며 발효된 맛이거나, 고소하게 하얀 것들은 유난히 평등하다. 평등이란 말 이따구로 쓰지말아야하지만서도 흣흣 이를테면 두부, 치즈.. 말하면서도 다시 먹고 싶다. 들깨 역시 그런 류 중 하나인데, 그래서 들깨 무엇 무엇으로 된 메뉴는 왠만하면 다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어제 먹은 수제비로 이제까지 먹은 들깨 무엇 무엇들은 그저 무엇무엇이었다고 감히 단언.
100%들깨수제비가 5000원으로 호환되는 것이 온갖 번뇌로 가득한 이세상의 어떤 분홍빛 틈새, 라고 과장.
먹으면서 이거야 이거 이러면서 싹싹 다 먹음. 양도 적지 않고, 반찬도 넉넉한데 다먹었다. 보리밥, 무생채에 마늘맛이 많이나는 손가락 길이의 생김치, 그리고 함초롬하게 놓여진 보쌈 고기 반찬까지. 테이블위의 파라다이스였다고나할까. 앞으로 수유동에 갈일이 꽤 자주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좋아아아하하하.


by eyun | 2008/11/26 11:26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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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INA at 2008/11/26 18:15
와아 이거 되게 맛있겠다! 수유동ㅠ_ㅠ 멀다.. 그래도 꼭 가보겠어!!
Commented by eyun at 2008/11/27 14:09
응.. 진짜 맛있어. 그리구 나가사키 짬뽕 서울에서 손에 꼽히는데가 우리집에 앞에 있더라구. 같이 가보아. ㅎㅎ
Commented by 랄루 at 2008/11/28 00:43
중국산들깨!
Commented by eyun at 2008/11/28 14:09
우하하하 왜 이래. 서울 못오는 심술 부릴텐가. 네코네코랼류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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